신종감염병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의료인을 위한 아트러브 인천 제3회 음악회 포스터. 아트러브인천 제공

코로나19 신종 감염병과의 싸움에 몸과 마음이 지친 의료인을 위로하기 위한 ‘인천간호사의 날 힐링음악회’가 강화도 라르고 빌 리조트에서 열린다

인천시간호사회와 비영리문화예술지원단체 아트러브 인천은 다음달 4일 오후 4시 강화도 라르고 빌 리조트에서 코로나19 극복의 천사 의료인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비영리단체 아트러브인천의 주최로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인과 지역인사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전 공연 상황을 화상플랫폼 줌(ZOOM)을 통해 인천간호사의 날 기념음악회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인천시민과 의료인들이 유튜브로 자유롭게 입장해 시청할 수 있으며 순간 순간 재미있는 댓글을 보내주신 분께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인천시 홍보대사인 유명개그맨 장용씨의 전체 사회로 진행되며 대중가수 디아, 윤용아, 바리톤 장동일, 소프라노 김미주씨 등이 출연해 의료인들이 듣고 싶어 하는 노래를 선곡해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하게 된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간호사 3분(노래, 연주)이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행사인 기념식에는 모범간호사들의 시상 (인천시장상2명, 시의장상 5명, 교육감상 5명, 아트러브인천 이사장상 5명 등)이 있다.

아트러브인천 김기동이사장은 “의료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었고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전 세계적으로 국가 권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셨다”고 말했다.

인천시 간호사회 장성숙회장은 “ 간호사들의 헌신이 코로나19 위기를 넘기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좀 더 나은 환경에서 좀 더 높은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피력하며 지친 의료인을 위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주신 아트러브인천에 감사하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문화단체 등과 콜라보해 의료인을 위한 문화공연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영리단체 아트러브인천은 순수 민간문화단체로 기업인들 24명이 모여 지역문화예술 보급 및 유망 예술인 지원을 위해 2018년 창립했으며 자체 기금으로 3차례의 정기음악회와 3차례의 전시회 개최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문화예술단체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