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국 국제미술협회장(왼쪽)과 백하은 호텔카리스 대표이사가 22일 열린 '제1회 아트러브인천호텔 아트페어' 전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

'제1회 아트러브인천호텔 아트페어' 전시회가 22일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카리스호텔 라파엘홀에서 열렸다.

국제미술진흥협회와 카리스호텔이 공동 주최하고 ‘아트러브인천’이 주관한 이번 아트페어는 오는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 중 인천과 연고가 있는 15명이 참여해 대표작 8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1층 로비와 연회장을 비롯해 객실 내부 등 카리스호텔 곳곳에서 전시와 판매가 이뤄진다.

아트페어 추진위원장인 최병국 국제미술협회장은 “시립미술관이나 화랑 하나 없는 인천의 문화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인천에서 첫 번째로 진행되는 페어인만큼 최고의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돼 소장 가치도 높고 미적의미도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백하은 ㈜호텔카리스 대표이사는 “이번 아트페어 행사는 계양구 주민들의 호응에 보답하고 더 많은 홍보를 위해 개최했다”며 “홍보효과가 좋아서 연중행사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대 미대교수 등 훌륭한 작가분들이 전시회에 대거 출연해 굉장히 뜻깊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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